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두관 지사· 박원순 시장 내일 조찬 회동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경남지사가 3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찬 회동을 갖는다. 김 지사가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두 사람의 만남이 처음으로 성사된 것으로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지사 측은 2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두 분이 개인적으로 친분이 깊었다"며 "그동안 광역단체장으로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무소속 광역단체장이었던 김 지사와 박 시장은 지난해 말 민주통합당이 야권통합 정당으로 출범할 때 '혁신과 통합'에 참여했다. 지난 2월에는 김 지사와 박 시장은 일주일 간격을 두고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당시 김 지사와 박 시장은 동시 입당을 위해 막판까지 실무 조율을 하기도 했다.

당내 BIG3 (김두관 문재인 손학규) 중에서 후발주자인 김 지사 입장에서 박원순 시장의 지지를 얻는다면 정치적 추진력을 얻게 된다. 박 시장은 장외 대권주자인 안철수 원장와 막역한 사이인데다가 진보진영 시민사회 세력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박 시장 측은 "내일 회동에 대한 언론의 확대 해석을 경계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