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떠나는 시기로 대다수 사람들이 '8말9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여름휴가는 7월 말~8월 초에 집중됐었으나 이때에는 여행지 마다 많은 인파가 몰리기는데다 성수기 요금 적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상기후로 여름이 길어진 것도 '8말9초'라는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통적인 성수기 시기인 '7말8초'는 24.4%를 기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