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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에 무지개 떴어요

최종수정 2012.05.14 09:37 기사입력 2012.05.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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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어린이대공원서 제2회 무지개빛봉사단 야외수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 자원봉사센터(구청장 김기동) 무지개빛봉사단이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제2회 무지개빛봉사단 야외 수업을 진행한다.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린이대공원 내 새싹마루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무지개빛봉사단 40여명과 지역 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장애우 20여명이 참여한다.
무지개빛봉사단(단장 오숙자)은 풍선아트, 클레이아트, 종이접기, 컵케익 등 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자원봉사자가 모여 지난 2010년 12월 구성된 봉사단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봉사활동의 지속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봉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인 작은 예수의 집 3개 소와 꿈나래 외 지역아동센터 2개 소를 매주 한 번씩 방문해 지체장애인과 소외계층 아동들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꾸준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진구 무지개빛봉사단

광진구 무지개빛봉사단


이번 행사는 봉사단과 장애인들이 지난 1년 동안 배운 풍선아트, 클레이아트, 종이접기, 컵케익 아트 등을 함께 만들어보고 정성껏 만든 작품을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유치원생 원아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또 화창한 봄날씨를 만끽하며 야외에서 즐거운 레크리에이션과 중식시간을 가지며 서로 우정을 돈독히 하는 화합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하체 장애를 갖고 있는 김동수 씨(남, 중곡 작은 예수의 집)는 봉사단원들의 도움에 힘입어 얼마 전 종이접기 자격증을 땄다.

오숙자 무지개빛봉사단장(55)씨는“평소 외출이 힘든 장애인들이 야외 나들이 수업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남을 위한 봉사활동은 다른 사람 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행복하게 한다”며“무지개빛봉사단처럼 재능 나눔을 실천해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계발을 위한 맞춤형 심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 자원봉사센터(☎450-1663~166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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