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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이블레 獨 재무장관 차기 유로그룹 의장?

최종수정 2012.05.14 06:04 기사입력 2012.05.1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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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차기 의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독일 언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쇼이블레는 독일 현지 언론인 벨트 암 존작과의 인터뷰에서 "각국 정상들이 결정해야 할 일이지만, 나는 독일 재무장관으로서 유로존 문제에 어떻게든 강력하게 관여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현 의장인 장-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내비쳤으며 차기 의장으로 쇼이블레를 지지해왔다.

지난 3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을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의 후임에 염두 해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쇼이블레 장관의 유로그룹 의장설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쇼이블레가 차기 유로그룹 의장이 되는 것과 관련해 유로존에 대한 독일의 지배력을 높이려한다는 시도로 보는 시각도 많다.
독일 현지 언론들은 쇼이블레가 유로그룹 차기 의장으로 선임되는 문제와 관련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사이에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두 정상이 만나는 15일 회담에서 쇼이블레의 유로그룹 의장 선임과 관련된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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