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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전동 노래방 화재…9명 사망

최종수정 2012.05.06 02:05 기사입력 2012.05.0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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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경훈 기자]부산의 한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5일 오후 8시55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6층짜리 건물 3층 S노래방에서 불이나 손님 김모(24), 박모(20)씨 등 9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스리랑카 국적의 가얀(20)씨,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남자 등 외국인 2명도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 가운데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사망자와 부상자는 춘해병원, 부산백병원, 온병원,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의료원 등 시내 6개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당시 노래방에는 손님과 종업원 등 수십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래방 외에 다른 층에 있던 사람들은 옥상 등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20여대의 소방차와 100여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10시께 진화에 성공했다. 경찰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노래방 쪽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김경훈 기자 sty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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