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예탁결제원(KSD)에 따르면 5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곳의 4600만주, 코스닥시장 상장사 7곳의 2000만주 등 총 12곳의 6600만주의 매각제한이 풀린다. 5월 보호예수 해제주식 수는 4월 9200만주에 비해 28.7% 감소했다. 지난 해 5월 1억1200만주에 비해서는 40.9% 줄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금성테크(6.76%), 오리엔트프리젠(14.07%), 골프존(1.87%), 유진로봇(1.46%), 케이엠에이치B(37.32%), 크리스탈지노믹스(2.36%), 지에스이(36.73%) 등의 일부 주식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보호예수는 신규 상장 후 일정기간 동안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등의 주식 매각을 제한함으로써 시장의 수급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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