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인기’…앞 갯벌 고동 잡는 재미 쏠쏠, 봄 주꾸미와 봄 간재미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물이 들어오면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뭍이 되는 바위섬 간월도(看月島). 하루에 두 번 육지가 되는 간월도에는 간월암(看月庵)이 있다.
섬 이름 간월도는 ‘달빛을 본다’는 뜻으로 조선시대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빛을 보고 득도(得道)했다하여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천수만 한 자락인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는 1년 내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평일에는 1000~2000명, 주말이나 휴일엔 4000~5000명의 관광객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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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섬 간월도와 그 안에 있는 작은 절 간월암이 물아일체의 경지를 이루며 절묘한 장관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물이 빠지면 갯벌을 걸어서 간월도로 갔다가 물이 차면 줄 배를 타고 건너오고 모습 또한 이채롭다.
작은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청정지역 천수만 갯벌에서 소라, 고동, 방게를 잡는 재미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여기에 먹는 재미도 빠질 수 없다. 제철 맞은 서해바다의 싱싱한 봄 주꾸미와 봄 간재미가 겨우내 깔깔해진 입맛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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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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