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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로 떼돈 번 박진영 뉴욕서 이번엔

최종수정 2012.03.28 13:26 기사입력 2012.03.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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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뉴욕 맨해튼 크리스탈밸리 앞에 선 박진영 씨(출처: 박진영 트위터)

▲ 지난 26일 뉴욕 맨해튼 크리스탈밸리 앞에 선 박진영 씨(출처: 박진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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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가수 겸 음악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진영씨가 26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한식당 '크리스탈밸리(Kristalbelli)'를 열었다. 식당 규모는 600㎡ 정도, 와인바를 합치면 2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박씨는 현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뉴욕에 K팝 열풍이 불면서 한국음식을 소개해달라는 외국 친구들의 요청이 많지만 정작 추천할만한 곳이 없어 직접 식당을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식이 유행하는 것 못지않게 어떤 이미지로 알려지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한식이 고급 음식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서는 유행을 선도하는 상류사회 인사들의 입맛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크리스탈밸리의 가장 큰 특징은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고기 불판. 쇠나 돌로 만든 여느 불판과 달리 이곳에서는 둥그런 수정판에 고기를 구워먹도록 돼 있다.

박씨는 개인 돈을 들여 이 불판을 직접 개발했으며, 상표권과 디자인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크리스탈 불판은 보통 불판보다 고기가 구워지는 속도가 빠르고 원적외선이 나와 속까지 고루 익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 크리스탈밸리 내부 모습

▲ 크리스탈밸리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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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인 고기는 미국에서 키운 일본산 와규를 이용한다. 인공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맛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고기 값은 일반 뉴욕의 한식당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다른 음식 가격은 인근 코리아타운의 한식당과 비슷하다고 한다.

박씨는 이 식당을 체인점화해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각국 주요 도시에 낼 계획이다. 현재 뉴욕의 1호점을 시작으로 LA와 도쿄, 베이징, 상하이, 서울 등에 비슷한 콘셉트의 식당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내가 음식 사업에 뛰어들어 고기 굽는 법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니 신기하다"는 소감도 밝혔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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