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2년 마필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양주시 은현면에 15억 원을 투입해 승마장을 건립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주변 관광시설인 감악산, 송추유원지, 농촌체험마을 등과 연계해 말산업을 지역대표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북부지역 축산농가가 구제역 피해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옴에 따라 새로운 신성장 활력사업의 일환으로 말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말산업 생산기지, 승마ㆍ재활치료, 부산물이용, 말고기 활용 등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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