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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우즈가 특수부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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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마스터스 직후 병영 체험을 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

2004년 마스터스 직후 병영 체험을 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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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꿈이 '특수부대원'이었다고(?).

우즈의 전 스윙코치 행크 헤이니가 쓴 '빅 미스(Big Miss)'라는 책이 연일 화제다. "우즈는 드라이브 샷을 가장 두려워했다"라는 내용에 이어 이번엔 "우즈가 미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이 되기 위해 골프를 그만두려 했었다"는 대목이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29일(한국시간) 공개한 발췌본에서 헤이니는 "우즈가 그린베레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군 생활에 상당히 흥미를 느꼈다"고 했다. 실제 2004년 마스터스 직후 자원해서 4일 동안 특수부대에서 훈련까지 받았다. 우즈가 입소한 포트 브래그가 바로 대 게릴라 특전부대인 그린베레가 배속된 미 육군 제18공수부대의 주둔지다.

헤이니는 "우즈는 당시 2인용 낙하산을 타는 고공 점프와 육박전, 6.4㎞ 구보 등 다양한 훈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그러나 "(우즈가) 아버지의 영향으로 군 생활에 관심을 가진 건 사실이지만 헤이니는 이를 왜곡해 부정적인 것으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책은 마스터스를 앞둔 오는 27일 경 발매될 예정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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