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베드는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 등 IT 자원을 실시간 재배치하는 가상화 기술과 클라우드 환경의 속도와 안정성 등을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고객이 직접 클라우드 플랫폼을 시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검증할 수 있게 하는 등 향후 테스트 베드를 금융투자업계의 데모 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주하 코스콤 사장은 "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은 자본시장 IT투자의 효율화와 비용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테스트 베드에서 성능, 안정성 등을 검증해 금융투자업계 고객이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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