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정서장애 심리불안 등 조기발견 체제구축, 한발 앞선 치료나서
상담치료 동행서비스란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천구에서만 진행되는 사업이다.
2009년9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상담치료·동행서비스는 지난해에만 총 588회 놀이치료 서비스, 50회 언어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1월 실시한 지원 아동 만족도 조사에서는 아동과 보호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 아동복지시설, 동 주민센터, 목동 청소년 지원센터, 신월 청소년문화센터 등 기관에서 서비스의뢰가 들어오면 서비스 제공기관의 상담을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올해에는 아동 상담과 치료를 위한 전용공간과 인력이 확보된 서울 SOS 어린이 마을(양천구 가로공원로 58길 46) 내 양천아동상담센터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돼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와 함께 올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44억7800만원 구 예산을 편성, 저소득층 아동 150명에게 학습지(2과목) 무료지원 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천구 여성복지과(☎2620-339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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