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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57.5% 연봉 삭감 쓴잔…"당연한 결과" 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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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57.5% 연봉 삭감 쓴잔…"당연한 결과" 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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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구단에 연봉을 백지위임했던 최희섭(KIA)이 57.5% 삭감의 쓴잔을 마셨다.

KIA 구단은 최희섭과 지난해 4억 원에서 2억 3000만 원 깎인 1억 7000만 원에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삭감 액수는 2008년 3억 원이 줄어든 이종범에 이어 구단 역대 두 번째로 많다. 고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KIA는 최근 가진 상벌위원회에서 최희섭에게 이미지 실추, 팀워크 저해,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품위 실추 등을 이유로 2000만 원의 벌금을 따로 부과했다. 더불어 정상적인 체력 회복까지 재활군 훈련에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백배사죄와 함께 연봉 백지위임을 약속한 최희섭은 “올 시즌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벌위원회 결과는 팀 이탈이라는 큰 잘못을 저지른데 대한 당연한 결과”라며 “무엇보다 동료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상벌위원회의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IA는 최희섭과의 연봉 재계약 체결로 이용규, 한기주와의 협상만을 남겨놓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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