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디펜딩챔피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가 일본 돌풍을 잠재운 앤디 머레이(영국·4위)와 2012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조코비치는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단식 8강전에서 다비드 페레르(스페인·5위)를 3-0(6-4 7-6<4> 6-1)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남자 단식 준결승은 조코비치-머레이, 라파엘 나달(스페인·2위)-로저 페더러(스위스·3위)의 대결로 좁혀지게 됐다.
한편 여자부는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4위)-페트라 크비토바(체코·2위), 디펜딩챔피언 킴 클리스터스(벨기에·14위)-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3위)의 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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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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