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특사는 1개의 공개세션과 3개의 비공개 세계경제 리더 모임(IGWEL)에 토론 리더, 패널리스트 등으로 참석한다. 그는 전현직 국가원수와 총리 장관급 그리고 세계적인 석학 및 유수 글로벌 기업 CEO 등의 인사들과 함께 세계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화(Globalization)에 대한 다보스 논의에 패널리스트로 참석하여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스티글리츠(Joseph E. Stiglitz) 교수 등주요 인사와 함께 세계화의 가능성과 한계를 조망할 계획이다.
아울러 IMF와 세계경제포럼(WEF)이 공동 주최하는 향후 경제위기의 재발 방지와 세계경제의 신뢰회복 방안을 논의하는 IGWEL 세션과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일자리 창출 방안 논의에도 참여한다.
사공일 특사는 다보스포럼 참석 이후에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유럽연합(EU) 관계자들 및 유럽 주요 연구기관 소장들과 유럽 경제 금융위기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어 프랑스 파리 소재 OECD 사무국을 방문해 파도안(Pier Carlo Padoan) OECD 수석이코노미스트로부터 유럽 경제 금융위기 및 OECD 국가들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세계적인 석학인 전 프랑스 성장촉진위원장 자끄 아딸리(Jacques Attali) 교수와 유럽 및 세계경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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