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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겸수 강북구청장“미아삼거리역 일대 개발”

최종수정 2012.01.11 11:42 기사입력 2012.01.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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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행정 축을 개발과 교육, 복지로 삼고 미아삼거리역 미아역 수유역 등 역세권을 자족거점지역으로 육성할 뜻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북구청은 올해 행정의 축을 개발과 교육, 복지 등 3개로 잡고 있다. 지난해 38년만에 이뤄진 상업지역 확대, 미아역 주변 용도지역 상향 타당성 통과 등 굵직한 성과를 바탕으로 강북구를 개발해 경제활성화를 일궈내겠다는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 구청장은 지난 10일 청장 집무실에서 아시아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역개발 계획 등을 구체화해서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청장은 "미아삼거리역과 미아역, 수유역 등 강북구 지하철 역세권을 자족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업지역이 확대된 미아삼거리역 일대 강북6구역 개발은 상반기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그는 소개했다.

 또 서울시 타당성 심의를 통과한 미아역 주변은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추진해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수유역 주변도 체계적으로 개발해 강북구의 중심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청장은 "강북구의 교통혁명을 가져올 우이~신설 지하경전철 사업이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돼 경전철이 완공되면 강북구 개발이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박 구청장은 서민경제 살리기 방안도 빼놓지 않았다.박청장은 "구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현재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지정, 대형상권의 골목 상권 진입을 제한하고 수유마을 시장 주차장 건립, 중소기업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청장은 이어 "우이동~국립4.19민주묘지~삼각산동을 연결하는 북한산역사문화관광벨트 사업을 벌여 근현대 역사박물관과 예술인촌, 자연학습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계획도 밝혔다.그는 "올해 구는 지난해보다 15.6% 늘어난 7400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면서 "취업박람회 개최,사회적기업 지원, 취업정보은행 운영,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등 일자리에 관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청장은 특히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데도 일자리가 없는 퇴직자들이 일자리도 찾고 사회에 공헌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부방 아동 교사 지원, 다문화 가족 아동 꿈동이 예비학교 교사지원, 장애아동 가정방문 학습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분야에서는 재능은 있지만 경제난으로 꿈을 펼치지 못한 아이들을 찾아 지원하는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책 읽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청장은 인터뷰 마지막에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과 신뢰라고 생각한다”면서 “매일 오후 2~4시 구청장실을 활짝 열고 구민들과 대화하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든 주민을 찾아가 귀를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구민들이 신뢰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청렴과 친절을 올해 제1의 목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박 청장은 "장기적으로는 강북구를 역사ㆍ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강북구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력▲1959년 생 ▲조선대 정치학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민주당 중앙당 기획조정위원장 ▲걷고싶은 서울 만들기 운동본부 공동대표

◆박 구청장 약력
▲1959년 생 ▲조선대 정치학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민주당 중앙당 기획조정위원장 ▲걷고싶은 서울 만들기 운동본부 공동대표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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