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SK텔레시스는 최신원 SKC 회장이 한국과 브라질 양국간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브라질 명예영사로 위촉됐다고 9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성북동 주한 브라질 대사관저에서 에지문두 후지타 주한 브라질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명예영사에 취임했다. 사단법인 한국·브라질 소사이어티의 초대 회장인 최 회장은 인천, 경기, 평창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를 관할 지역으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한국과 브라질의 교류 증진과 경제,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최 회장은 "세계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는 중남미의 최대 국가 브라질과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양국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할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국과 브라질의 동반자적 관계가 한층 더 성숙하고 긴밀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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