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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청소할 때도 스마트폰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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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소행정 업무관리 시스템(WMS) 구축...1단계 지역 내 청소차량 150대에 GPS수신기 설치 완료, 실시간 위치 및 각종 정보수집 용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최신 IT기술을 청소행정에 접목시킨 유비쿼터스 기반 ‘청소행정 업무관리 시스템(Work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한다.

강남구는 ▲민원처리 ▲차량관제 ▲자료조회 ▲SNS 시스템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청소행정 업무관리 시스템(WMS)을 통해 그동안 정보화와는 거리가 멀었던 청소행정의 스마트한 변신을 꾀한다는 것이다.
우선 1단계로 지난 달 16일부터 PC와 스마트폰으로 강남구 지역 내의 청소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소차량에 GPS 단말기를 장착해 주민들이 PC와 스마트폰으로 청소차량의 실시간 위치와 운행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스마트폰에서 http://sweep.gangnam.go.kr/로 접속해 자신의 거주지를 선택하면 청소차량의 위치와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청소행정 업무관리시스템 구성도

청소행정 업무관리시스템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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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주민들은 150대에 달하는 청소차가 언제 오는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주민들의 시간외 배출 등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함은 물론 청소차의 지나간 동선을 날짜별로 표시해 줘 청소가 완료된 구간 등 진행상황과 작업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관리가 더욱 용이해진다.

또 그동안 소음이나 난폭운전, 불친절 등 청소차량에 대한 주민불만도 현격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는 이 시스템 외에도 앞으로 ▲민원처리 ▲자료조회 ▲SNS 시스템을 추가 구축해 주민들의 각종 불만과 민원사항을 즉각 처리하고 그 결과까지 해당 민원인에게 피드백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청호 청소행정과장은 “새로이 시도되는 청소행정 업무관리시스템(WMS) 구축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청소행정이 가능해져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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