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 역삼1문화센터서 해피뮤직스쿨 2011 송년 음악회 열어
바로 '해피뮤직스쿨 2011 송년음악회'다.
최근 강남구의 해피뮤직스쿨을 수료한 학생 중 다수가 전국학생음악콩쿠르와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해피뮤직스쿨에서 배운 실력으로 선화예술학교, 예원예술학교 등 국내 최고 예술학교에도 당당히 합격하는 학생들도 많이 나오고 있어 성공적인 음악영재양성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33명 음악 영재들의 실력을 엿 볼 수 있는 이번 음악회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악기를 솔로 듀오 4중주 등 다양한 형식의 실내악으로 재편성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봉준 교육지원과장은 “음악에 재능은 있지만 비싼 레슨비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펴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해피뮤직스쿨’을 만들었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에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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