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성 구로구청장 "고척동 돔구장 건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성 구로구청장은 1일 "임진년 새해에는 '사람이 행복한 구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1200여 구로가족 모두 굳은 결의와 각오로 다시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성 구로구청장

이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먼저 아이키우기 좋은 구로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출산장려금 지원, 0세아 양육수당, 의료비 지원, 어린이집의 대폭적인 확충과 원어민 영어교육, 논·구술 강좌, 리딩스쿨 운영,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 확충 등 출산에서부터 교육까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개헀다.

또 구민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배려에도 힘쓰겠다고 헀다.

아 구청장은 "일자리플러스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역내 기업체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기업청년인턴제,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사회적기업도 육성·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구로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또 "주민 중심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초단편영상제, 점프구로축제, 벤처인넥타이마라톤대회, 산사음악회, 뜨락음악회 등 구로문화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역개발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영등포 교정시설 이적지 개발, 고척동 돔구장 건설, 항동 서울 푸른수목원 조성 등 지역개발을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구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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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이성 구로구청장

존경하는 43만 구로구민 여러분!

온 세상에 희망과 설렘이 가득찬 임진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2012년 임진년은 60년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상서로운 흑룡의 기운으로 43만 구로구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것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1년은 민선5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소통, 배려, 화합으로 함께여는 새 구로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한 해였다고 하겠습니다.

이는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임진년 새해에는 이러한 기반을 통해 '사람이 행복한 구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1200여 구로가족 모두 굳은 결의와 각오로 다시 뛰겠습니다.

먼저 아이키우기 좋은 구로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출산장려금 지원, 0세아 양육수당, 의료비 지원, 어린이집의 대폭적인 확충과 원어민 영어교육, 논·구술 강좌, 리딩스쿨 운영,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 확충 등 출산에서부터 교육까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구민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배려에도 힘쓰겠습니다.

일자리플러스센터의 내실있는 운영과 관내 기업체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기업청년인턴제,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사회적기업도 육성·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구로를 만들겠습니다.

주민 중심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국제초단편영상제, 점프구로축제, 벤처인넥타이마라톤대회, 산사음악회, 뜨락음악회 등 구로문화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역개발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영등포 교정시설 이적지 개발, 고척동 돔구장 건설, 항동 서울 푸른수목원 조성 등 지역개발을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구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로구민 여러분!

그동안 구정에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립니다. 구민 여러분 모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