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애널리스트는 이날 "수익 예상과 시장평균(EV/EBITDA) 배수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춘다"면서 "경쟁업체 대비 낮은 투자 매력도는 당장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물론 이보다 높은 고배당주들도 많지만 영업실적까지 좋은 기업이 과연 몇이나 될까라고 반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GS홈쇼핑은 순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올바른 투자를 할 곳이 없다면 현금으로 보유해 이자수익을 얻는게 더 안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12년 GS홈쇼핑의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11.8%, 17.1%로 유통업종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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