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고 있는 'CTIA 엔터프라이즈 앤 애플리케이션즈'에서 기업용 솔루션 업체를 다각도로 지원하는 '삼성 엔터프라이즈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솔루션 업체들이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에서 각사의 솔루션을 더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모바일 솔루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기업용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 기술 발전 및 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스마트폰 기업대기업(B2B) 시장은 오는 2015년 10억대 규모로 올해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갤럭시 스마트폰, 갤럭시탭에 아파리아 솔루션을 제공한 사이베이스의 나단 펜들턴 상무는 "삼성전자의 파트너 제휴 프로그램의 멤버가 된 것에 큰 만족을 느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김종신 상무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시장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운송·물류·교육·소비재 등 산업 전반의 파트너십 포트폴리오는 웹사이트(www.samsung.com/enterprise_se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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