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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나달, US오픈 타이틀 놓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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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에 3-2(6-7<7> 4-6 6-3 6-2 7-5)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페더러의 노련한 플레이에 1, 2세트를 모두 내준 그는 3세트부터 진가를 발휘했다. 침착하게 에이스를 꽂아 넣으며 3, 4세트를 내리 챙겼다. 3-5로 패색이 짙던 5세트서는 장기인 날카로운 백핸드를 앞세워 뒷심을 발휘, 경기를 승리로 매조지었다.
결승에서 맞붙는 상대는 나달이다. 이날 앤디 머레이(영국)를 3-1(6-4 6-2 3-6 6-2)로 꺾고 우승을 향한 문턱에 한 발 다가섰다. 올 시즌 두 선수가 결승에서 맞붙은 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전 대결에서는 조코비치가 5승 무패로 앞서며 BNP파리바스오픈, 소니에릭슨오픈, 마드리드 오픈,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오픈, 윔블던 등의 우승트로피를 모두 들어 올렸다. 하지만 아직 나달은 통산 상대전적에서 조코비치를 16승 12패로 압도한다. 디펜딩챔피언이기도 한 그가 그랜드슬램 대회 11번째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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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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