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박현준)은 8일 ‘POP HTS’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POP HTS'는 지난 2001년 첫 선을 보인 HTS 'Fn Pro'의 뒤를 잇는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맞춤 화면과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특수주문 기능을 강화했다.
또, ‘균등분할매수’등 일정한 패턴을 가진 비율로 자동 분할 매매할 수 있는 기능과, 매수 주문 체결 후 사전에 설정된 매도 주문을 자동 실행할 수 있는 ‘점프주문’ 등 전문 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주문을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HTS에서 설정한 관심종목, 메모, 차트 등은 한 번의 클릭을 통해 새 HTS로 편리하게 가져올 수 있다. 기존 HTS ‘Fn pro’는 올해 말까지만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새 HTS 오픈을 기념해 8월 29일부터 5주간 ‘POP HTS’ 체험 및 퀴즈를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207명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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