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국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1일 밤부터 1일 오전 사이에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많은 곳은 시간당 120mm 이상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그동안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 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