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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묵 감독 <즐탁동시>,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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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묵 감독의 독립영화 <줄탁동시>가 6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섹션 중 하나인 오리종티 부문에 초청받았다. <즐탁동시>는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28일(현지시간)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주요 초청작 목록에 포함됐다. 한국영화는 영화제 그랑프리에 해당하는 황금사자상이 수여되는 메인 경쟁부문에 올해까지 6년째 초청받지 못했다.

김 감독의 <줄탁동시>를 초청한 오리종티 부문은 새로운 경향의 영화를 소개하는 경쟁 형식의 섹션으로 지난해에는 홍상수 감독의 <옥희의 영화>와 김곡, 김선 감독의 <방독피>가 초청받았다. <줄탁동시>는 <얼굴없는 것들>, <청계천의 개> 등의 독립 퀴어영화를 연출한 김경묵 감독이 2009년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탈북자 소년, 조선족 소녀, 게이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메인 경쟁부문인 ‘베네치아 68’에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로만 폴란스키, 아벨 페라라, 알렉산드르 소쿠로프, 필립 가렐, 허안화, 토드 솔론즈, 소노 시온 등 유명 감독들의 신작이 다수 포함됐다. 이 부문에 초청된 한국영화는 지난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가 마지막이다. 68회 베니스영화제는 8월 31일 조지 클루니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3월 15일>을 시작으로 9월 10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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