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상품 판매 차단시스템'이란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술표준원에서 위해상품 정보를 대한상의 상품정보 사이트인 코리안넷에 발송하면 유통매장에서 해당 위해상품의 바코드를 수신, 계산대에서 판매되지 않도록 차단해 주는 것을 말한다.
강성균 대표 "메가마트는 대부분 매장이 서울과 수도권 이외 지역에 분포돼 있어 지방 소비자들의 안심쇼핑에 기여하는 부분이 클 것"이라면서 "안전식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이 안심쇼핑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무영 원장은 "이로써 위해상품 판매 차단시스템이 설치된 매장이 전국적으로 2만4000여개에 이르게 됐다"면서 "향후 이 시스템을 중소유통업체로 확산하는데 박차를 가해 장소와 매장에 관계없이 안심쇼핑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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