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캐딜락 이모저모] 강풍으로 '시설물 붕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캐딜락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첫날 경기가 강풍으로 파행 운영되고 있는데.

미국 플로리다주 도럴골프장 블루몬스터코스(파72ㆍ7266야드)에서 11일(한국시간) 개막한 대회 1라운드는 시속 50마일이 넘는 돌풍을 동반한 폭우로 2시간 이상 중단됐다.
허리케인을 방불케 하는 돌풍은 특히 스코어보드와 TV중계용 타워를 무너뜨리고, 야자수 수십 그루가 뿌리째 뽑히는 등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대회 조직위는 "여러 시설물들이 파괴됐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다"면서 "이번 대회를 위해 440여 그루의 야자수를 옮겨 심었는데 이 가운데 일부가 쓰러졌다"고 했다.

세계랭킹 3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트위터를 통해 "미니 허리케인이 불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시시각각 전하기도 했다. 선수들의 티오프 역시 모두 연기됐다. 선수들은 경기가 순연되자 드라이빙레인지에서 샷을 가다듬거나 퍼팅연습을 하는 등 컨디션을 조절하며 시간을 보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국내이슈

  • 세계 최초 'AI 미인대회' 후보 공개…심사 기준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해외이슈

  •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