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슈퍼주니어M의 외국인 멤버 헨리가 한국식 영어발음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헨리는 2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영어와는 전혀 다른 한국식 영어발음 때문에 의사소통이 되질 않아 크게 당황했다"고 운을 뗐다.
헨리는 "'술 뭐 좋아해'라고 누군가 물어보면, 대답으로 '네 입술', '지금 어디야'라고 물어보면 '너 마음속 2번 출구'라고 말하라고 했다"며 슈퍼주니어를 압박했다.
이에 슈퍼주니어의 멤버들은 절대 아니라고 손사래 치며 부정했다.
헨리는 홍콩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대만국적을 갖고 캐나다에서 자라왔으며, 4개국어에 능통하다.
한편 헨리는 시원, 동해, 려욱, 규현, 은혁, 성민, 조미 등 슈퍼주니어 M 멤버들과 함께 25일 미니앨범 '태완미'(太完美ㆍPerection)를 발표하고 활동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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