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29일 ‘1000대 상장 기업 CEO 출생의 비밀 분석’이라는 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름자로는 ‘영’과 ‘호’가 가장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영호’ 씨가 올해 한국 대표 CEO라는 것. 또 출생월별로는 1~3월생이 가장 많고, 4~6월생이 가장 적었다고 설명했다.
이름 가운데에 들어간 글자 중에서는 ‘영’자 들어간 CEO가 80명, 6.4%로 가장 많았고, 마지막 이름자에는 ‘호’자를 쓰는 CEO가 63명(5.0%)으로 최다였다.
또 1000대 상장기업 CEO 가운데는 3월생이 141명, 11.3%로 제일 많고, 2월(128명), 1월(127명)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명의 CEO가 3월20일에 태어난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모았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이윤재 흥아해운 회장 등이 이날 태어났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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