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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산림투자 필수지침서 펴내

최종수정 2010.12.18 21:09 기사입력 2010.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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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사업단, 환경·투자환경·제도·절차 등 담은 ‘해외산림투자 실무가이드’ 제작

필리핀 해외산림투자 실무가이드.

필리핀 해외산림투자 실무가이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필리핀 산림투자를 위한 필수 지침서가 나왔다.

산림청 녹색사업단(단장 조현제)은 해외산림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과 기관을 위해 ‘해외산림투자 실무가이드’ 필리핀 편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외산림투자 실무가이드’ 베트남, 라오스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다.
책엔 ▲필리핀 산림 및 임업현황 ▲산림정책 등 산림투자환경 ▲필리핀 산림투자 때 강점과 약점, 기회요인, 위협요인 분석 ▲조림사례 연구를 통한 잠재적 산림투자 가능성에 대한 평가내용 등이 담겨 있다.

녹색사업단은 올해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편에 이어 내년엔 새 산림투자대상지로 떠오르는 남미국가들에 대한 산림투자 실무가이드집을 펴낼 예정이다.

‘해외산림투자 실무가이드’ 필리핀 편은 해외산림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 임업관련기관, 학계에 무료로 배포된다. 또 녹색사업단홈페이지(www.kgpa.or.kr) 해외산림사업 자료실에서도 무료 다운받을 수 있다.
녹색사업단 관계자는 “정부가 해외산림자원개발기본계획(2008∼2017년)을 세운 뒤 해외조림투자기업들이 늘지만 대상국 정보가 부족하고 자연, 사회·경제적 환경, 투자환경, 제도, 절차가 우리와 달라 사업에 혼돈을 겪고 있어 지침서를 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의 투자위험을 줄이기 위한 정부 및 공공기관에 대한 실질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돼 녹색사업단의 해외산림투자 실무가이드들이 인기”라고 덧붙였다.

특히 필리핀은 대표적 열대림보유국가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양한 분야에 나가고 있지만 산림분야진출은 미흡한 실정이어서 지침서가 크게 도움 될 전망이다.

필리핀정부가 우리의 조림투자확대와 투자지원정책을 나타내고 있어 녹색사업단은 이 실무가이드가 조림투자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안정적 투자를 꾀하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사업단은 지난 9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한·필리핀 산림투자세미나’를 열고 ‘필리핀 산림투자방안’에 대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 멘도자 산림국장이 ‘필리핀 조림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산림청 녹색사업단은 지난 3월 ‘해외자원개발사업법시행령’에 따라 해외자원개발기관로 지정된 전문공공기관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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