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영어회화 교실, 과학교실 교사로 봉사에 참여해 좋은 평가 받아
최 군은 법 전공자가 아닌 ‘경제-수학’ 전공자로서 공익근무요원 근무로 공부에만 매진할 수 없는 여건임에도 새벽시간과 저녁시간 틈틈이 공부하여 단기간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또 2차시험 합격 후인 지난 8월 조원동주민센터 초등학생 여름방학 특강 과학교실에서 자원봉사로 약30여명의 아이들을 가르쳐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최 군은 2011년 공익근무요원 복무가 끝나면 미국으로 돌아가 학업을 마친 후 사법연수원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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