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오후 열린 국회 정보위에서 진행된 국정원보고 내용을 소개하며 "어제 북한의 위성사진을 통해 우리가 포격한 14발의 탄착점을 눈으로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반경 50미터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고 보고했지만, 논에 조금 불 탄 흔적만 있을 뿐이었다"면서 "국정원장에게 이것을 정밀조사해 대통령에게 보고하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전날 원세훈 국정원장이 공개한 북한 피해 상황과 관련한 위성사진을 보던 도중 회의장을 박차고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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