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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 성현아, 손담비 이어 '업신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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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 성현아, 손담비 이어 '업신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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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욕망의 불꽃'에 출연중인 탤런트 성현아가 극중 시크한 표정과 도도한 눈빛으로 누리꾼으로부터 '업신퀸'이란 칭호를 얻었다.

최근 인터넷 각종 포탈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성현아의 극중 특유의 표정을 누리꾼이 캡처한 후 이를 게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 속 게시물에는 극중 성현아의 역할인 남애리의 성격이 잘 반영돼 있었다. 특히 극중에서 성현아가 거침없이 내뱉는 '뭐라고?', '웃어?', '교활한 것' 등 입에 착착 감기는 독설을 잘 표현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성현아의 업신 표정에 네티즌들은 "성현아의 업신표정!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가 없다", "역시 대세는 업신! 성현아와 남애리는 싱크로율 100%인 것 같다", "남애리의 차도녀(차가운 도시의 여자) 표정이 업신과 절묘하게 어울린다"라고 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욕망의 불꽃'의 한 관계자는 "성현아는 대서양그룹 상속권 전쟁을 더욱 뜨겁게 만드는 기폭제 같은 역할이다"며 "더욱이 '본능적 악녀' 신은경과 당당히 정면 승부를 할 만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한 여성상 남애리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어 시청자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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