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컨버전스 디바이스 업체인 엔스퍼트 (대표 이창석)는 태블릿PC인 ‘아이덴티티탭'(IDENTITY tab)에 엠앤소프트의 '매피'를 탑재해 차량용 네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덴티티탭은 현재 KT 에 공급돼 'K패드'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엔스퍼트는 "아이덴티티탭에 매피 탑재를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며 판매가는 아직 미정이나 경쟁력있는 수준에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스퍼트는 아이덴티티탭용 차량용 거치대와 충전기 등 액세사리도 준비 중이며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아이덴티티몰(www.identitymall.com)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천보문 엔스퍼트 부사장은 “엔스퍼트의 스마트 네비(Smart Navi)는 증강현실, 지역정보 서비스와 실시간 SNS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네비게이션 서비스로 발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스퍼트는 미국 유통체인인 베스트바이에 제품을 공급키로 했으며 구글과의 안드로이드마켓 이용협약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
조성훈 기자 sear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