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희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평균 PER 10배의 낮은 V밸류에이션(업종평균 약 12.5배)과 디스카운트 요인이던 성장성 한계를 신규사업(태양광,바이오 등)을 통해 일부 해소시키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9203억원(17.8%전년동기), 1437억원(58.8%)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한화케미칼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3분기 매출액은 PE 가격상승 및 가성소다 증설효과(2010년 4월이후)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3분기 평균 LDPE 국제가격은 톤당 1,469달러로 전분기 대비 14% 상승했으며 최근 국제가격은 톤당 1540달러로 전고점(2010년 5월)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증설한 가성소다 스팟가격도 톤당 370달러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안 애널리느는 "스향후 PE 및 EVA, 가성소다의 꾸준한 시황회복에 힘입어 비수기임에도 불구 4분기 영업이익 약 1049억원으로 4개분기 연속 1000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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