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특임장관이라면 여야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개헌은 국민의 동의 아래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특정집단이 합의한다고 개헌이 되는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유 원장이 "17대 국회에서 대통령 4년중임제로 개헌하기로 약속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18대 국회 개헌에 합의했지 4년중임제 개헌에 합의한 적이 없다"면서 "4년 중임제도 좋지만 대통령의 권한은 제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패 척결과 권력 비리 감시라는 검찰 본연의 임무를 행사하지 않고 덮고 간다고 덮일 수 있느냐"면서 "검찰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선 재수사를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요일은 일본인만 입장"…쏟아지는 韓 관광객 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