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KAA)는 오는 21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010 한국광고주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주년 특별세미나’와 함께 오후 6시 ‘광고주의 밤 KAA 어워드(Awards)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4개 부문의 주제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매체환경 속에서 가치에 기반한 합리적인 매체 전략 방안을 제시하고, 복잡해지는 광고환경 속에서 광고주와 대행사간의 윈윈전략을 마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KAA 어워드에서 올해 광고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진다. 올해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에는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광고주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광고주 권익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요 매체사들과 광고대행사, 학계 및 전문가, 정부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하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대회의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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