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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투자 비중 점차 확대할 시점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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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은행주에 대한 투자 비중을 점차 확대해야 할 시점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27일 박정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올 실적보다는 내년 실적 전망에 따라 차별적인 주가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비록, 저조한 실적이 지속되더라도 지금부터는 내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로 주가의 상승을 기대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추석연휴였던 지난 주 이틀간 은행주는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하나, 외환, 부산은행이 시장대비 3% 이상 초과수익을 시현했고 신한, 대구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주가 시장대비 Outperform했다

여기에 신한, 하나, 기업, 부산의 경우 2분기의 호 실적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KB, 우리금융은 대손비용으로 인해 3분기에도 정상화된 이익 수준으로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실적 차별화는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주가의 차별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손비용의 차이로 인한 실적 차별화는 2010년 3~4분기에 마무리되며, 내년부터는 정상화된 이익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국내 은행의 자산ㆍ자본 구조, 순이자마진(NIM) 동향으로 볼 때 2011년에 평균적으로 12% 수준의 ROE는 가능할 것"이라며 "기업여신의 구조조정은 올해 대부분 마무리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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