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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오패산길 '나눔의 거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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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 오패산길(하월곡동 222 일대)이 서울디딤돌 나눔의 거리로 조성됐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16일 월곡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오패산길 나눔의 거리에는 음식점 이발소 미용실 병의원 학원 세탁소 등 서민생활에 필요한 45개 업소가 나눔에 동참하는 기부업체로 협약돼 있다.

이들 업소는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발급된 디딤돌 쿠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 나눔의 거리

성북구 나눔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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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거리는 저소득층 주민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을 위해 기부와 나눔에 참여하는 업체가 많은 곳을 말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외계층을 이어주는 민간 연계형 복지프로그램으로 참여업체가 저소득 주민에게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눔 운동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복지관 난타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서울디딤돌 사업 소개와 경과보고, 성북구청장 격려사, 업체대표 감사패 수여, 추가업체 공동협약 등으로 진행됐다.
성북구 오패산길에서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이 16일 월곡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나눔의 거리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장천식 월곡종합사회복지관장.

성북구 오패산길에서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이 16일 월곡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나눔의 거리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장천식 월곡종합사회복지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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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부 순서로 오패산길 나눔의 거리 내 기부업체의 물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나눔 이벤트가 이어졌다.

성북구 오패산길은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디딤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성북구청 복지정책과(☎920-1887)나 월곡종합사회복지관(☎911-55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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