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16일 월곡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들 업소는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발급된 디딤돌 쿠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나눔의 거리는 저소득층 주민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을 위해 기부와 나눔에 참여하는 업체가 많은 곳을 말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외계층을 이어주는 민간 연계형 복지프로그램으로 참여업체가 저소득 주민에게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눔 운동이다.
성북구 오패산길에서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이 16일 월곡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나눔의 거리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장천식 월곡종합사회복지관장.
원본보기 아이콘또 2부 순서로 오패산길 나눔의 거리 내 기부업체의 물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나눔 이벤트가 이어졌다.
성북구 오패산길은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디딤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성북구청 복지정책과(☎920-1887)나 월곡종합사회복지관(☎911-55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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