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국가들은 지난 2분기에 수출 급증과 소비자 수요 회복에 힘입어 4년래 최대폭으로 성장했다. 다만 유럽 각국의 재정적자 감축 정책으로 경제성장률이 3분기에는 0.5%, 4분기에는 0.3%에 그쳐 성장 속도가 완만해 질 것으로 전망됐다.
올리 렌 EU 경제·통화 담당 집행위원은 "유럽 경제가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며 "내수 회복은 고용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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