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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급성장 적립금 누적규모 19조원

최종수정 2010.09.09 14:55 기사입력 2010.09.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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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비중 증가 추세 보험권은 다소 하락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금융감독원은 6월말 현재 퇴직연금 적립금 누적규모가 18조9898억원으로 지난해말 14조 248억원보다 35.4% 증가하는 등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월평균 5.2% 늘어나고 있는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29.9% 늘어난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퇴직연금 도입 사업장수는 7만8517개소이고 가입 근로자수는 180만7642명이다. 5인 이상 사업장의 15.3% 및 상용근로자의 24.5%가 퇴직연금에 가입한 셈이다.

또 6월말 현재 은행 15개, 생명보험보 13개, 손해보험 8개, 증권 17개 등 총 53개 금융회사가 퇴직연금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중 은행의 시장점유율이 51.8%로 가장 높았으며 생보 28.4%, 증권 13.6%, 손보 6.2% 순으로 나타났다. 은행 및 증권사의 점유율이 증가 추세를 보인 반면, 생보사의 점유율은 떨어지고 있다.
금감원은 2009년말 대비 은행 점유율은 3.3% 늘었지만 생보사들은 5.0%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은행은 전국적인 대규모 지점망을 갖춘 영업조직력이 강점이고 증권사는 다양한 실적배당형 운용방법 제시 등의 강점을 부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퇴직보험·신탁의 효력 종료 등으로 2010년말 약 30조원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감원은 공정하고 건전한 시장거래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퇴직연금시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근퇴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등 법규 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3층 보장구조의 한 축으로 퇴직연금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퇴직연금사업자 등과 협의해 홍보 강화 방안도 마련 중이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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