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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개헌·남북문제, 특임 받으면 활동할 것"

최종수정 2010.09.09 11:06 기사입력 2010.09.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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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재오 특임장관은 9일 개헌과 남북문제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임무 부여가 있을 경우 이 분야에 대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헌과 남북문제가 업무영역에 포함되느냐'는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의 질의에 "지금 그런 것에 대해 특임을 받은 바 없다"면서도 "특임을 받으면 활용해야죠"라고 말했다.
또한 대북 쌀지원 문제와 관련, '통일부와 농림수산식품부의 입장이 달라 정부의 최종 입장이 정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는 "제 소관은 아니지만 정부가 직접 대북쌀을 지원하는 것은 정치적 판단이 있을 것"이라면서 "적십자나 종교, 민간단체에서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특히 사견을 전제로 "개인적 차원이면 이왕 인도적 차원에서 수해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많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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