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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금리동결 후 231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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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영향 없어' 스프레드 강세+외국인·개인 동반매수 지속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상승폭을 다소 줄였지만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는 모습이다.

8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00포인트 오른 231.60을 기록하고 있다. 232.75의 고가에서 밀려나 시가(231.45) 수준까지 밀리고 있다.
하지만 만기와 관련한 변수에 있어서는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베이시스는 소폭의 콘탱고를 유지하고 있으며 스프레드도 만기 주간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며 전일 대비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금리 동결로 인해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다소 줄어든 상황. 이에 따라 환차익을 노리고 있는 외국인의 매수차익잔고 청산 욕구가 다소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수차익잔고를 보유한 외국인이라면 청산에 대한 욕구는 다소 커질 수 있다"며 만기 상황에는 다소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 연구원은 "스프레드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실망에 따른 반등폭이 크지 않다"며 "현재 외국인 스프레드 매매도 매수우위로 잡히고 있는만큼 일부 매수차익잔고 물량이 청산되더라도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프레드 강세로 인해 외국인의 매수차익잔고 롤오버로 인한 프로그램 매도 여력은 계속 줄어들고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선물시장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우위 기조는 이어지고 있다. 현재 각각 1589계약, 1032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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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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