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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앙골라 55점차 대파…세계농구선수권 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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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앙골라 55점차 대파…세계농구선수권 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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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미국농구대표팀이 아프리카 강호 앙골라를 가볍게 꺾고 세계선수권 8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7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농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주포 포워드 케빈 듀란트, 가드 천시 빌럽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앙골라를 121-66으로 대파했다. 6연승을 내달린 미국은 이날 16강에서 뉴질랜드를 78-56으로 누른 러시아와 4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미국은 시종일관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시작과 동시에 연달아 10점을 퍼부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점수 차를 계속 벌려나간 미국은 전반을 65-38로 마치며 일치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빌럽스는 전반에만 16점을 몰아넣으며 쾌조의 득점력을 선보였다. 듀란트도 전반에만 17득점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미국은 후반 후보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주축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4쿼터서는 ‘쇼 타임’을 선보이기도 했다. 포워드 루디 게이, 타이슨 챈들러,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 등은 모두 덩크를 작렬시키며 관중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반면 앙골라는 포워드 호아킴 고메스가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모든 부문에서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만족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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