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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진흥원, 독일 '게임스컴'서 한국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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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 107건 이뤄져 유럽 시장 진출 청신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게임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에서 한국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게임스컴' 기간 중 한국공동관에서는 107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돼 우리나라 게임의 유럽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게임스컴'에는 총 33개국 505개 게임업체와 25만4000명의 방문자가 참가했다.

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공동관에 참여한 이스트소프트와 CJ인터넷 등 10개의 국내 게임개발사들은 약 60여 해외 바이어들과 3일간 열띤 상담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시연 버전을 선보인 엔씨소프트의 '길드워2'는 현지 매체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주최 측이 선정한 '최고의 온라인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GNGWC(게임앤게임 월드챔피언십) 유럽지역 본선 대회를 통한 한국 온라인 게임 홍보도 진행됐다. 이 대회에는 '샷온라인', '실크로드온라인', '아틀란티카' 등 3개 국내 게임을 대상으로 총 43명의 유럽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인 최종 7명은 오는 11월 21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0' 전시장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준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유럽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한국 게임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등 많은 국가들이 추격하고 있어 한국 게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1월 한국 게임의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남미 수출상담회 및 시연회를 중남미 최대 인터넷 강국인 브라질에서 약 4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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