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 엠넷미디어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 ‘M Rookies : 7월의 루키’에 여성 4인조 록 밴드 '아리밴드'가 선정됐다.
한콘진은 6일 오후 1시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최영호 부원장의 주재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아리밴드’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특히 보컬 아리는 드라마 ‘하얀 거짓말’과 ‘보석비빔밥’ 타이틀곡을 불러 이미 실력파 신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밴드의 리더 아리는 “댄스 음악 속에 록을 부드럽게 편곡한 캔디 록이란 장르가 생소하겠지만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는 점에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욱 열심히 해 ‘7월의 루키’라는 소중한 기회를 빛 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본부 나문성 본부장은 “6월의 루키로 여성보컬 김여희가 선정된데 이어, 7월에도 여성 록 밴드 ‘아리밴드’가 선정된 것으로 보아, 올 여름은 여성 뮤지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며 “진흥원의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다양한 장르와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신인들이 무대에서 대중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한 신인가수의 발굴을 통해 대중음악의 고른 성장을 도모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올 12월까지 매 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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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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