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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7월 제조업PMI 56.7...예상치 상회

최종수정 2010.08.02 17:31 기사입력 2010.08.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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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유로존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예상치를 상회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마킷이코노믹스는 7월 유로존 제조업 PMI가 6월 55.6에서 상승한 56.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6.5를 소폭 상회하는 것. 이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그동안 이어진 유로화 약세로 유럽 수출관련업체들은 쏠쏠한 이득을 챙겨왔다. 지난달 2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폴크스바겐의 경우 2년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7월 중국 제조업 경기가 둔화됐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 역시 전월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유럽 수출업체들의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이날 발표될 예정인데 전문가들은 ISM 제조업지수가 전월 56.2에서 하락한 54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HSBC와 중국 물류구매연합회가 발표한 7월 중국 PMI는 전월대비 모두 하락했다. 특히 HSBC의 PMI는 16개월래 처음으로 50을 하회했다.
코메르츠은행의 라프 솔빈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상반기의 성장 모멘텀은 하반기까지 지속될 수 없다”면서 “성장세가 약화될 것은 확실시된다”고 지적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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