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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이준기는 동갑내기 친구, 연기하는데 어려움 없다"

최종수정 2010.08.02 16:01 기사입력 2010.08.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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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주지훈이 이준기와는 동갑내기 친구로 연기호흡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전했다.

주지훈은 2일 오후 2시 서울 혜화동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 뮤지컬 '생명의 항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준기는 제일 늦게 이 작품에 합류했다. 계급도 제일 낮다. 그래서 처음에는 사람들과 잘 적응할지 내심 걱정도 됐는데 워낙 밝은 성격이라서 잘 적응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그냥 보면 새침한 것 같은데 활발하고 성격도 좋아서, 연습실에서는 언제나 분위기 메이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지훈은 "대부분 사람들이 군인이기 때문에 서로 위로해주면서 연기하고 있어서 어려움이 없다"고 설명했다.

주지훈이 맡은 배역은 인민문 장교다. 캐릭터에 대해서 주지훈은 "이준기와는 대립적인 인물이지만, 그것은 이념적인 차이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문제점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제가 제일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제가 가장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 주지훈 이준기 등은 '생명의 향해''그날의 맹세''피난''위로''아베마리아' 등의 노래를 불렀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준기, 주지훈, 김다현 뿐만 아니라 43명의 현역 장병들과, 윤공주, 손현정, 문종원 등 8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했다.

뮤지컬 '생명의 항해'는 한국뮤지컬협회와 국방부가 6·25 전쟁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제작에 참여한 대형 창작뮤지컬. 뮤지컬 '생명의 항해'는 지난 2009년 4월 국방부에서 ‘6·25 전쟁 60주년 기념 사업단’ 발족한 이후, 4개월간의 자료조사와 1년간의 작업 기간을 가질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뮤지컬 '생명의 항해'는 1950년 12월 중공군의 개입으로 시작된 한국전쟁 중 가장 처참했던 장진호전투와 장진호 전투로 인해 가능했던 흥남 철수작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작전 중 미국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이하 ‘메러디스 호’)를 이용해 탈출한 피난민들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한편, 이준기 주지훈 김다현 윤공주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생명의 항해'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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