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201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3위에 입상하는 등 단체, 개인을 합쳐 모두 4개의 상을 휩쓸었다.
한국 대표팀이 FIFA 주관대회에서 4개의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팀은 이에 따라 페어플레이상의 부상으로 1만달러의 축구용품 바우처를 받게 됐다.
또 대표팀 스트라이커 지소연(한양여대)은 10골을 넣은 독일의 알렉산드라 포프((FCR 뒤스부르크)에 득점왕(골드부트)을 내줬으나 8골로 실버부트 상을 받은 외에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는 최우수선수상(골든볼) 부문에서도 포프에 이어 2위(실버볼)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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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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